ICF Korea Chapter 20th Anniversary
션코치(Sean Coach) 호연 한민수입니다. 2023년 올해는 ICF 코리아챕터(국제코칭연맹 한국지부)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해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ICF 코리아챕터 황현호 회장님을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황현호 회장님. 오늘 이렇게 인터뷰로 뵙게 되어 더 반갑습니다. ICF 코리아챕터는 어떤 단체인가요?
네. 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의 약자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규모있는 코치들의 연합체 중에서 코칭산업을 선도한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단체가 ICF라는 단체예요. 이 단체는 인증전문코치가 될 때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국제적인 차원에서 인증해주고 있습니다. 또 인증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교육받은 사람들이 국제코치 자격증을 취득할 때 인증해주는 기관입니다. 전 세계에 ICF 지부들이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ICF 코리아챕터가 있죠. 지부에서는 ICF 국제본부의 자격을 취득하거나, 취득 이후 자격 또는 회원을 갱신하는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ICF 회원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들의 코칭 역량 강화와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모임, 상호 네트워킹을 ICF 코리아챕터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Q. ICF 코리아챕터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회장으로 취임하시니 코치로서 어떤 느낌이신지 후배들을 위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제가 ‘회장할 자격이 되나’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2008년부터 ICF 코리아챕터에 조인해서 꾸준히 코치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나름 열심히 봉사해 왔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제가 회장을 해도 될 만한 위치까지 와있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에 회장직을 수락하고, 올해로 2년차,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 그런 것 같아요. 한 분야를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어느 때인가 스스로 중요한 영향력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후배 코치님들도 코칭산업분야에 들어와서 지금은 낯설고 ‘내가 이런 일을 해도 될까’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코칭이 좋아서 코칭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코칭산업 안에서 여러분들이 ICF 코리아챕터나 협회 등 여러 일들을 하면서, 유관 기관에서 봉사도 하고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다 보면 여러분도 중요한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입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이 곧 우리 후배들이 나중에 할 일이다.’라고 생각하며 회장직에 임하고 있습니다.
Q. 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처음엔 낯설기도 하고 어려웠지만 꾸준함으로 성실히 나아갈 때 어느 순간에 중요한 위치에 와 있다.' 라는 내용이 잔잔하면서도 큰 동력같이 느껴지네요. 인터뷰하는 동안 저도 힘이 됩니다. 그렇다면 ICF 코리아챕터 회장으로서 역점에 두는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회장이 되고 나서 기치로 내걸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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