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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교회, '어려운 이웃 위한 실질적인 도움의 중요성 강조하고 실천해'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2. 9. 1.

 고난주간 특별부흥회와 부활절 감사헌금 전액으로 어려운 이웃들 돌아봐
- 이웃 사랑 실천 위해 작년과 올해만 14억 이상 나누어
- 성도들이 직접 몸으로 참여하는 봉사도 함께 병행

울산 대영교회 부활주일 감사예배 현장(ⓒ대영교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영교회(조운 담임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교회와 이웃들을 돕고 있어 큰 미담이 되고 있다.

조운 목사와 대영교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활주일 헌금과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에 교회 재정을 추가해 10억원 이상을 이웃들에게 나눴는데, 올해도 4억원 이상의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고난주간 특별금요집회를 인도하는 조운 담임목사(ⓒ대영교회)

대영교회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월)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고난주간 특별부흥회와 4월17일 부활절 감사예배에서 드려진 성도들의 헌금 전액과 교회재정을 합하여 코로나19로 고통중에 있는 울산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어려운 교회들, 성도들, 어려운 이웃낙도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선교단체들에게 나누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과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워진 이웃들에게도 도움과 격려의 손길을 전했다.

울산 대영교회 성도가 대한적십자사 헌혈차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그간 대영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올해도 부활절을 맞아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전교인 헌혈 및 나눔봉사단 활동(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성도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울산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정을 위해 옷가지와 신발 등의 필요 물품을 상당수 모아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2월) 울산 동구에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중 일부인 157명 2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가정을 위해 대영교회가 모은 필요물품들이 두 대 차량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대영교회)

특별히 아프간 특별기여자 물품 전달 행사에는 대영교회 온 성도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예상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몰려 행사가 조기 마감되는 기현상도 펼쳐졌다.

울산 대영교회 조 운 목사

조운 목사는 "코로나만으로도 어려웠는데 우크라이나 전쟁과 산불재난까지 겪으며 더 힘들어졌을 우리 이웃과 성도들, 그리고 교회들과 선교사님들, 아프간 난민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한편, 성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다시 기억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감사와 기쁨으로 선한 사역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대영교회 전교인 헌혈현장(ⓒ대영교회)
대영교회 부활 장식(ⓒ대영교회)
대영교회는 지난해 본지에도 영상장비 구매 위해 일천만원을 후원 했다. (우측)조운 담임목사와 교회네트워크신문 이철민 발행인(씨씨엠엠선교회 대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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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희 기자 agal2000@big-j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