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현교회 이성택 원로목사 추대 및 양영수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드려

 "36년간의 사역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감사 고백
이봉웅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23명 은퇴식 함께 진행

​울산서현교회 이성택 원로목사가 양영수 담임목사에게 덕담과 함께 성경과 헌법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서현교회가 이성택 원로목사 추대 및 양영수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12월 28일(토, 오전 11시), 울산서현교회 3층 예배당에서 드렸다.

예배는 예장합동 남울산노회 노회장 서양원 목사(죽성교회)의 인도로 시작했다. 다함께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부른 뒤에 증경노회장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기도하고, 중부시찰 서기 황삼익 목사(대복제일교회) 성경봉독 후에 증경총회장 최병남 목사가 '이상적인 교회(딤전 3: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울산서현교회 원로장로 이봉웅 장로에게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2부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식은 이성택 목사의 인도로 이봉웅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공병호 장로 등 6명과 배미동 안수집사 등 7명, 양해숙 권사 등 10명 모두 23명의 은퇴식이 있었다.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이들을 위해 이성택 목사가 기도하고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은퇴를 공포했다. 이어 대상자 23명의 은퇴패 증정 후에 양산 삼양교회 원로 정연철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다시 노회장의 인도로 이성택 원로목사 추대식이 이어졌다. 당회서기 배병오 장로가 추대사와 유인물과 함께 약력을 소개하고, 노회장의 추대기도 후에 이성택 목사의 서현교회 원로목사 됨을 공포했다. 

개척 후 35.6년을 시무한 이성택 목사에게 남울산노회 노회장의 공로패 증정에 이어서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 울산서현교회(교인대표 신성진 장로), 남울산노회목사회(회장 이광우 목사), 울산남부경찰서경목회(회장 배광식 목사), 기아대책울산지부(회장 임정환 목사),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회장 박길환 권사), 울산교회법학회(회장 박향자 목사) 등에서 이성택 목사의 동역에 깊이 감사하며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축사에는 대신대학교 부이사장 김재국 목사(사수교회), 격려사는 총신신대원 78회 회장 한진희 목사(아천제일교회), 축하 특송은 이성택 목사의 둘째 딸과 사위(이진주 사모, 이원우 목사) 그리고 조카가 무대를 함께 했다.

울산서현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이성택 목사

이성택 원로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필요한 말씀을 주시고, 기도할 때 많은 응답도 주셨다. 우리 서현교회에서 36년 사역하는 동안 아파서 입원하거나 새벽기도를 빠져본 적이 없었음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참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동안 좋은 사람들을 많이 붙여주셔서 하는 일들이 참 쉬웠다. 사실 오늘 여러 (공로, 감사)패를 받아서 감사하기도 미안하기도 하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지금까지 잘 협력해 준 우리 서현의 모든 성도님들 덕분이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 

특히, 우리 서현교회에 2대 담임으로 양영수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3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시찰장 오석주 목사(웅촌교회)의 집례로 양영수 목사와 서현교회 교우들의 서약이 순서대로 이어지고, 이성택 원로목사가 등단해 위임기도를 드린 후에 양 목사에게 성경과 교단 헌법을 전달하고, 집례자가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양영수 담임목사 위임을 공포했다. 

한편, 위임목사를 위한 권면에는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대암교회)가, 교우들을 위해서는 증경노회장 장활욱 목사(동평교회)가 각각 권면사를 하고, 목사회 회장 이광우 목사(복된교회)가 양영수 담임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했다. 

4부 축하의 시간에는 부울경교직자회 회장 권규훈 목사가 격려사를, 수원제일교회 담임 김근영 목사가 축사를 하고 수원제일교회 교역자들이 축가를 부른 후에 연이어 축하패를 전달했다.

​울산서현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양영수 신임 담임목사

울산서현교회 담임으로 위임받은 양영수 목사는 답사에서 "평생 사랑해야 할 이름이 되도록 제2대 담임 목사로 받아주신 우리 서현의 가족들과 그리고 장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노회원으로 받아주신 남울산노회와 8년간 몸 담았던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님과 성도님, 함께 동역하며 수고한 동료 교역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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