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아침QT] 뜨겁게 사랑하라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3. 11. 13.

2023.11.13 월요일 (벧전 4:8)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세필화가 김기원 권사)
말씀 본문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본문묵상
본문에서의 사랑은 인간의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함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의미다.주님의 뜨거운 사랑은 피흘린 사랑이다. 우리의 죄를 용서한 사랑이다. 우리를 새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대신 희생하신 사랑이다.
우리는 그런 주님의 사랑으로 새 사람이 되었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그런 뜨거운 사랑을 기대하신다. 주님이 우리에게 흘려보내신 사랑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흘러가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현장마다 용서가 베풀어진다. 허다한 허물들이 덮어진다.
이는 우리의 의지와 결심으로는 불가능하다.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만 가능하다. 주님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가? 이제 그 사랑을 흘려보낼 차례다. 형제에게 자매에게 이웃에게 그 사랑이 베풀어져야 한다.
뜨겁게 사랑하라. 용서가 베풀어지게 하라. 나로 인해 형제의 허물들이 덮어지게 하라.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이유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