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QT] 다윗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로 (시편 7:3-5)

2023.9.30 토요일 큐티

기도의 손 / 세필화가 김기원 권사

큐티 본문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시편 7:3-5)

본문 묵상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이 폭력을 행하며, 친구의 우정을 악으로 갚으며, 적이 해를 입고 잘못되기를 바라지 않던가?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벌을 받으며, 고통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벌을 면하고, 생명의 보호를 받고 있는 까닭이 무엇이던가? 예수 그리스도 덕분이다. 그리스도께서 죄와 벌을 대신 담당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찌살아야 할까? 다윗의 기도는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의 제목은 우리의 삶의 목표와 수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바람일 것이다. 폭력을 거두고, 선을 베풀라. 친구의 우정을 악으로 갚지 말고, 끝까지 우정과 의리를 지키자. 비록 적이라도 자비를 베풀자. 그리고 이런 삶을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