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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칼럼] 기도가 물려주어야 할 유산입니다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2. 8. 23.

http://cms.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98

' 하나님을 위해 가장 많은 일을 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은 사람이다 '

대영교회 2021성탄트리점등식 현장 @유튜브

14세에 세례를 받았으나 형식적인 신앙인일 뿐이었다. 16세 때부터 도벽과 거짓말, 음주에 빠졌다. 온전히 회심하기 전까지 짓지 않은 죄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심지어 어머니의 임종 순간에도 술에 취한 채 길거리를 배회했다. 그러나 가족들의 질책과 스스로의 고민 끝에 독일 할레대학교에 입학을 해 신학 공부를 했다. 그렇다고 소명의식이 투철한 것은 아니었다.

어느 날 저녁 친구의 권유로 한 가정에서 열린 토요 기도집회에 참석했다. 찬송을 부르고 인쇄된 설교문을 읽은 후 한 형제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축복을 구한다. 그 형제는 아프리카 선교사로 떠날 형제였다. 그 경건한 모습이 뇌리에 박힌 그는 처음으로 믿음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믿어졌다. 그 날 이후 그는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게 되었다. 그리고 회심한지 두 달 만에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조 운목사(대영교회)

여러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그가 바로 5만 번 기도 응답을 체험하여 기도의 대명사가 된 「조지 뮬러」 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 사람의 경건한 모습이 위대한 기도의 사람을 탄생시킨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EM 바운즈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해 가장 많은 일을 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우리가 교사로 가장 많이 보여 주어야할 모습은 바로 기도하는 경건한 모습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기도하는 모습을 가진 경건한 어른들이 교회 안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지 뮬러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보듯이 한 사람의 경건한 기도의 모습은 위대한 기도의 사람을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도의 사람이 됩시다. 그들이 물려받을 유산은 우리의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임을 잊지 맙시다. 오늘도 교회 학교 현장에서 기도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경건한 어른들이 많아지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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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교회#조운목사#조지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