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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수식 칼럼] 십자가 이전, 겟세마네에서 주님이 감당하신 고통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3. 3. 17.

사순절을 보내며

여러분 ‘시각 통증 등급(visual analogue scale)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것은 우리 몸 어딘가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이 “고통이 얼마나 심하세요? 이거 보시고 1부터 10까지 중에서 선택해 보시겠어요?” 하면서 보여주는 것을 시각 통증 등급이라 합니다.

시각 통증 등급(visual analogue scale)
0~1 등급 고통 없음
2~3 등급 가벼운 고통
4~5 등급 불편한 고통
6~7 등급 고통이 심함
8~9 등급 극심한 고통
10 등급 참을 수 없는 고통

시각 통증 등급 6 이상을 차지하는 것들이 있겠죠? 그것들 가운데 무엇이 가장 심한 고통인가를 1위부터 7위의 순서로 정리해 놓은 것도 있습니다. 7위는 골절, 6위는 치통, 5위는 암으로 인한 통증, 4위는 만성 요통, 3위는 첫 번째 출산, 2위는 사지 절단, 1위는 신경 병증성 통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육체적 고통으로 인한 것이고 우리가 느끼는 고통 중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있죠. 그것이 뭘까요? 그것은 마음의 아픔으로 인한 고통이죠.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한 마음의 고통은 치료 약도 없고 너무 힘들죠. 또 다른 고통의 한 종류에는 이런 것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익히 힘들고 어렵다고 알려진 것, 그것을 내가 해야 할 때 느껴지는 심적 부담감 이것도 무시하지 못할 고통이죠. 예를 들어 남자들의 경우 군대에 관련된 것들이 이런 문제 아닐까요?

 

http://www.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761 

 

[이수식 칼럼] 십자가 이전, 겟세마네에서 주님이 감당하신 고통 - 교회네트워크신문

여러분 ‘시각 통증 등급(visual analogue scale)’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것은 우리 몸 어딘가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이 “고통이 얼마나 심하세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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