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창세기 2장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에게 주신 안식의 복, 에덴의 복, 가정의 복, 세 가지 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복을 받아서 지키고 누리면서 살다가 갈 수 있는지 그 내용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안식의 복
3절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한 사람이 일의 시작도 전에 이미 하나님이 안식일을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안식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더럽히면 안 됩니다. 십계명 중 4계명은 바로 엿새 동안 힘써 일한 사람이 안식일 즉 주일에는 육신의 일을 쉬면서 하나님만을 섬기고 예배하는 날이라 말씀합니다. 그래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고 그래야 계명을 어기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의 제일 된 본분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 직분 지켜서 어두운 밤이 오기 전에 선한 일, 주의 일을 열심히 하고 마음껏 충성하면 하늘의 상급, 저 나라 영광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복 주십니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시다(시118:24)’
이날은 구약 안식일, 신약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날로 주일이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집니다. 이사야는 안식일을 존귀히 지키는 자에게 즐거움이 더하고 사람들이 존중히 여기며 여호와 하나님은 성도들의 목자가 되어 인도하심을 말씀했습니다(사58장). 주일은 교회 나와서 영적으로 은혜 충전 받고, 보람 있는 일, 값있는 일을 많이 하고 육의 일을 쉬면서 하나님 섬기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에덴의 복
15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에덴동산을 지키고 관리하는 일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에덴은 '기쁘다, 즐겁다' 라는 뜻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에덴동산을 잃어버렸지만 우리는 예수 안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회복하여 이 땅에서 살다가 저 영원한 천국에 가야 할 줄 믿습니다.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죄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야고보는 주 안에서 기쁘게 살 수 있는 비결을 말씀하면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므로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 마음을 성결하게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고 말씀합니다(약4:5-8).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 때 행복합니다. 순종할 때 에덴이 되는 것이고 우리는 마귀에게 틈을 주면 안됩니다(엡4:27). 전신갑주로 무장해서 마귀를 대적하여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이고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라 고백하는 다윗을 성경은 보여줍니다(시73:28). 말씀 안에서 항상 기뻐하시기 바랍니다(빌4;4). 말씀 안에서 예수 안에서 에덴을 회복하여 은혜받아 심령이 즐거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가정의 복
18절-25절은 가정의 복을 말씀합니다.
http://www.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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