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배의신 목사 인터뷰
- 4월 17일 오후3시 우정교회당에서 예배 드려
부활절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오늘은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으로 섬기시는 대복교회 배의신 목사와 함께 올해 울산시부활절연합예배의 준비상황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들어보았다.
【Q1】 반갑습니다. 배의신 회장님 바쁘신 중에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울산의 많은 교회들이 많은 어려움 중에 있습니다. 이런 교회들을 위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1】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못해서 교회도, 성도님들도 여러 어려움 중에 있는 줄로 압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님의 부활의 소망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성경에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라고 하신 느헤미야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참 소망이신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주님을 변함없이 의지하여 날마다 새 힘으로 채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Q2】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의 역사가 오래됐습니다. 독자들을 위해 간략한 역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2】 울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울기총)가 출범한지도 올해로 벌써 46회가 되었습니다. 울기총의 처음 시작은 몇 분의 목사님들의 친목으로 모였습니다. 친목회로 몇 해를 지나다가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자' 는 의견이 모아져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목적으로 모임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정식으로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가 결성이 되고, 새롭게 조직이 정비되며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Q3】 열흘 후면 그동안 기도로 준비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요? 혹시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A3】 올해 부할절연합예배는 17일(주일) 오후 3시에 우정교회당(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립니다. 1부는 예배로, 2부에는 축하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2부 순서에는 지앤지 무용단이 출연해 ‘은혜'라는 곡으로 은혜로운 워쉽 댄싱(worship dancing) 찬양이 있습니다. 이어 울주군 두동면 월평교회의 6인의 순교를 극화한 울산의 창작뮤지컬 ‘선물(제작 박성태)'의 갈라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2년 동안 거의 영상예배 중심으로 모였었는데, 올해는 3,000여명이 우정교회당에 다함께 모여 대면예배와 울산기독교총연합회의 유투브로 라이브 실황 중계되는 영상예배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Q4】 '울산시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을 계획하는 교회에 당부의 말씀이 있으신가요?
【A4】 올해는 울산의 온 성도들이 다 함께 모여 부활의 기쁨으로 한마음 되어, 대면예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직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70% 선인 3,000여명 만이 현장에 모일 수 있습니다.
사정상 우정교회당에서 함께 예배를 못 드리는 분들은 유투브로 실시간 실황중계되는 영상예배로 꼭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예배의 헌금은 최근 산불로 교회와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헌금에도 많이 동참해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소망합니다.
*** 영상예배는 유투브에서 울산기독교총연합회를 검색하면 됩니다.
【Q5】 부활절 이후 울기총에서 준비하시는 사역이 어떤 게 있을까요?
【A5】 부활절연합예배 이후에는 6.25 구국기도회와 8.15 대성회, 가을 체육대회와 10월로 예정된 찬양제가 있습니다. 특별히 한 가지 더 계획 중인 것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되어 있는 울산의 교회들이 다시 도약해 일어설 수 있도록 대부흥회가 준비중입니다. 교회네트워크신문 구독자 여러분 많이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네. 배회장님 여러가지로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로운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독자들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cms.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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