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학 목사 "더이상 사고 교회 아닌 좋은 반석교회로 소문나겠다"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울산반석교회가 3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오종학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국장 이창준 목사의 집례(울산한빛교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종가로교회 정상종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은혜중심교회 윤치원 목사가 성경 창세기 11장 30절 말씀을 봉독했다.
예배의 설교는 부산서부노회 고신교회 김경헌 목사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위임식에서는 집례자의 인도로 위임받는 오종학 목사와 울산반석교회 교우들의 서약과 기도후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위임이 공포되었다. 이어진 권면과 축하시간에는 위임받는 목사에게 신복교회 김규섭 목사의 권면과 교우들에게 범서교회 진상원 목사의 권면이 있었다. 축사는 물금교회 이용창 목사, 소중한교회 이재휘 목사가 순서를 맡았으며, 축가로 고려신학대학원 신학과 54회 졸업 동기들의 찬양이 있었다.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오종학 목사는 답사에서 "지금 이자리에 서있기 까지 모든 것은 은혜로된 것 입니다. 지금껏 버텨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말씀위에서 잘 이겨내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청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교회라고 불리는 교회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한 선배님이 제게 '너는 어찌 그리 험지만 골라 다니느냐' 라고 염려해 주셨습니다. 산적한 교회의 어려움들은 실타래를 풀어나가듯 침착하게 하나하나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더 이상 사고 교회가 아닌 좋은 소문이 나는 반석교회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길 기도하며 사역하고자 합니다. 믿음의 눈을 들면 보이는 분이 계십니다. 잡초같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별볼일 없는 돌멩이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 들리우면 솔로몬의 영화보다 아름다운 꽃이 될 것이요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최고의 무기가 될 것입니다. 인간적인 욕심으로 대항하는 이에게 믿음의 사람들이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며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 기도를 요청했다.
오종학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87학번), 고려신학대학원 신학과(54회)를 졸업했으며 해운대동교회, 창원은광교회, 대구신매교회, 울산시민교회, 울산큰빛교회, 울릉신흥교회 등에서 사역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유시영 사모와 소영, 소정 양이 있다.
관련기사 http://cms.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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