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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 울산에서 개척 후 첫 예배드리다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2. 8. 26.

- 김목사, 회중정치가 꽃피는 교회,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는 목회할 것
- 울산 영신교회와 공유 교회 형태로 예배당 사용

낮은담침례교회가 울산 개척후 첫 예배를 드렸다(정준택)

기독교한국침례회 낮은담교회가 개척후 첫 예배를 8월7일 주일 오전11시30분 울산영신교회(정해관 담임목사)당에서 드렸다. 

김관성 목사가 첫 예배 말씀을 전하고 있다. (낮은담교회 유투브 갈무리)

예배는 최일관 목사 사회로 조성빈 장로 대표기도후 낮은담침례교회 김관성 담임목사가 열왕기상12:33을 본문으로 '복음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울산영신교회 정해관 목사가 축하메세지를 전하며 인사하고 있다. (낮은담교회 유투브 갈무리)

설교에 앞서 김관성 목사의 소개로 울산영신교회 정해관 담임목사가 등단했다. 정목사는 낮은담교회의 첫 예배를 축하하며 "두 교회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한 예배당 시설을 함께 공유하니 성도들간에 서로 친절하게 인사 잘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한국교회의 큰 도전과 좋은 모범의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며 울산영신교회 당회원들을 소개했다.  

한편, 김관성 목사는 "회중정치가 온전히 꽃피는 교회로 세워나가며, 가난하고 연약하고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는 목회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더 이상의 교회개척없이 울산 낮은담교회에서 자신의 목회 여정을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목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행신침례교회를 개척 후 7년동안 부교역자 6명의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킨 후 올해 1월, '교회는 교회를 낳아야 한다' 며 자신의 고향인 울산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밝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예장통합 울산영신교회당 외경(울산영신교회 홈페이지)

주일예배는 현재 울산영신교회가 오전10시와 오후2시, 낮은담교회가 오전11시30분에 각각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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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민 기자 cmlee@ccm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