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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광수 칼럼] 노아시대를 닮아가는 이세상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3. 7. 14.

수년전에 개봉한 '노아' 라는 영화가 있었다. 노아역으로 러셀 크로우가 출연하고 제작비로 약 1억2천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한다. 기대를 가지고 극장에서 봤으나 결과는 실망 '기대이하' 였다. 노아시대는 어떤 시대였는가?

이광수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고신대학원 Th.M 과정수료, 영국 런던 Theological Seminary 졸업 했다. 울산동부교회 원로목사이며 현재 울산고려신학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창세기 6장 5절에 '죄악이 가득하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 인 시대이다. 마태복음 25장에는 예수님의 재림때가 노아의 때와 같으리라 하셨다. 하나님의 심판경고에 대해는 전혀 무관심하다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다가 홍수가 나서 다 멸망하기까지 깨닫지 못한 때가 노아의 때이다. 지금은 100프로 노아의 때는 아니나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은 사실이다. 그 예를 몇가지 들어보면

 

첫째 약육강식의 사회가 되어간다.

지난해 부산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돌려차기 등으로 무차별 가격하여 실신시킨 사건이 있었다. 국민일보(6월8일자)에 보면 대구에서 중학생들이 엄마뻘되는 여성에게 묻지마 날아차기를 한 것을 보도했다. 지난 7월7일 새벽, 압구정의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없는 여성의 안면을 가격하여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혔다. 요즘 이런 사건은 하루를 멀다하고 일어난다. 어느 기자가 세어보니 한 주에 13건 이었다고 한다.

피해대상은 누구인가? 여성, 노인, 장애인들로 힘없고 연약한 자들이다. 세상이 선해질수록수록 약한자들을 우선하고 인권을 존중한다. 세상이 악해질수록 인간다움은 사라지고 힘으로 상대방을 이기려하는 야수화, 곧 약육강식의 사회가 된다

 

둘째로 자기 아기를 죽이는 엄마들이 급격히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거제도에서 한 부부가 생후 5일된 남아를 목졸라 살해하여 유기한 사건이 있었고 최근 수원에서는 30대 여성이 두 영아를 살해하고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한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 유사사건이 계속 잇따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된 유령아동이 2천명이나 된다니 이들은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무서울 정도로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하고 있다.(계속)

 

http://www.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1007 

 

[이광수 칼럼] 노아시대를 닮아가는 이세상 - 교회네트워크신문

수년전에 개봉한 \'노아\' 라는 영화가 있었다. 노아역으로 러셀 크로우가 출연하고 제작비로 약 1억2천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한다. 기대를 가지고 극장에서 봤으나 결과는 실망 \'기대이하\' 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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