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lity before quantity’라는 말이 있습니다. ‘양(quantity)보다 질(quality)’이라는 의미이지요.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품질’이겠죠. 여러분은 어떤가요? 양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품질이 중요합니까? 예를 들어, 같은 값이라면 수입 삼겹살 두 근을 드시겠습니까? 아니면 제주흑돼지 삼겹살 한 근을 드시겠습니까? 어릴 때, 젊을 때는 아마도 양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니까요.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양보다는 품질을 선택하게 되죠. 몸 생각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특히 먹는 것에는 양보다 품질을 우선하게 되죠. 즉 ‘양이냐 품질’이냐 하는 문제는 무엇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핵심 가치’(core value)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핵심 가치는 의사결정을 할 때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것을 예로 들면 핵심 가치를 잘 세워야 모든 구성원이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구성원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과 기준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 잘 세워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월트 디즈니는 상상력, 창의성, 재미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안 했다고 하네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단순함, 디자인, 품질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개신교의 핵심 가치는 무엇일까요?
http://www.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827
'오피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일한 소망 예수 복음... 난 그걸 믿는다! (0) | 2023.06.15 |
---|---|
[이광수 목사 칼럼] 방향만 바꾸어도 (0) | 2023.06.09 |
[이석배 역사칼럼③] 초기 울산 기독교의 귀한 일꾼, 정덕생 목사 (0) | 2023.03.27 |
[한민수 코칭칼럼] 긍정 에너지로 용기를 부여하는 소명리더십(Calling Leadership) (0) | 2023.03.20 |
[커피's토리] 지저스 커피트럭 대전지역 캠퍼스 사역이야기 (0)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