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명칭이 변경되며 사라졌던 울산공업축제가 ‘울산산업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꾸며 6월1일부터 4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산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3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해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위촉장 수여와 축제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을 각각 선출하고, 행진(퍼레이드), 개·폐막식 등 축제 주요행사 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체육계 7명, 노동·상공계 4명, 학계 4명, 시민단체 5명, 언론인 6명, 시의회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울산산업문화축제의 효율적인 추진 및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산업수도 울산 건설의 주역인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아울러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울산만의 축제가 필요하다.” 며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및 울산상공회의소, 대학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 양대노총 등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축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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