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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한시문학협회 세종대왕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 가져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2. 11. 22.
대한시문학협회(회장 안희환·유정미) 세종대왕 문학상과 신인문학상 시상식 기념촬영

대한시문학협회(회장 안희환 · 유정미)가 11월 12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세종대왕 문학상과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임선택 자문위원(방송인)의 사회로 유정미 회장의 인사말과 안희환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이석 고문과 작가 김진태 고문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태연 자문위원(한국과학기술정책협회 대표회장)의 축사와 한국아태문협 이사장 신동일 부회장(문학박사), 장달식 부회장(공학박사), 엄경숙 시낭송위원장(국제한나예술협회 회장)의 축시가 낭송되었다. 시낭송의 시간도 따로 가졌는데 이강철 시인(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이 낭송하였다.

대한시문학협회 세종대왕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

2부에는 안희환 회장과 유정미 회장이 등단해 문학상을 수여했다. 세종대학문학상에는 이기은 시인(부삽 외 2편), 박주의 시인(노인의 미소 외 2편), 김영순 시인(고가 외 2편), 추원호 시인(내 마음은 바다 외 2편), 손유순 시인(달맞이 외 2편), 윤성선 시인(능소화 외 2편)이 수상했다.

문학상 시 부문에서는 이현우 시인(고추장을 읊는다 외 2편), 홍서영 시인(노랑 고구마 외 2편), 이선주 시인(봉선화 외 2편), 김성교 시인(앞은 알기 어려운 긴 산문이다 외 2편)이 수상했다.

신인 문학상 임현주 시인(귀향 외3편), 안평성 시인(어머니의 향기 외 3편), 홍창식 시인(자마리 외 3편), 김창식 시인(섬진강에서 외 3편)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후에는 축하 시낭송이 이어졌다. 최은혜 시낭송위원(세계선교 시낭송예술협회 회장), 임원옥 시낭송위원(백마강시낭송예술연구원 원장), 김근식 시낭송위원(플로리스트) 순으로 시낭송이 진행됐다. 이어서 김진상 기획위원장(백석예술대 교수, 성악과), 조남현 시화위원장(화가, 조남현뮤지엄 관장)의 축하 공연도 있었다.

대한시문학협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안희환 목사와 작가이자 언론인인 유정미 교수가 협회 회장으로 섬기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수십 년간의 역사와 전통의 문단과 잡지들이 문을 닫거나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협회는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문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협회는 60여명이 넘는 임원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회원은 3만 5천에 달한다. 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대한시문학, 시화집 등의 잡지를 출간하며, 시화 전시회도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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