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천교회, 찬양으로 교회 분위기 살리고 복음사명 이어간다.

30일, 2024 찬양대회 개최해

반천교회 2024 찬양대회 단체 기념촬영

올해로 교회설립 117주년을 맞은 울산 반천교회(임석빈 목사 시무)가 남선교회 주최로 30일(주일), 2024 찬양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 이후로 침체된 교회 분위기를 살리고자 마련된 이번 찬양대회는 당초 가정의 달 5월로 기획됐으나, 교회의 다른 행사들과 참가팀들의 연습시간 확보에 대한 건의로 최종 6월 30일 주일에 개최하게 되었다.

23일, 윤치영 목사 초청 부흥집회를 은혜롭게 마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찬양대회는 윤치영 목사의 금일봉 찬조까지 더해져 더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아동부를 비롯해 80세 이상의 어르신 셀까지 총 13개 팀과 임석빈 담임목사 가정의 특별찬양까지 온 성도들이 함께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반천교회 2024 찬양대회, 루디아셀 '난 예수가 좋다오'

반천교회 이기동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찬양대회는 심사를 맡은 각 셀장들이 채점한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였다. 대회결과로 1위에는 70세 이상으로 '난 예수가 좋다오'를 찬양하며 온몸을 불태우는 율동과 찬양을 선보인 루디아셀에게 돌아갔다. 루디아셀원 중에는 이번 찬양대회를 위해 병원에서 주사까지 맞아가며 연습에 함께 한 셀원도 있었다.

2위는 '내 영혼이 은총 입어'로 파워풀한 율동과 찬양으로 무대를 사로잡은 에스더셀에게 돌아갔다. 3위로 여성 2중창으로 '샤론의 꽃 예수'를 감미롭고 은혜롭게 찬양한 브솔셀과 '내게 강 같은 평화'로 찬양과 율동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한 위로셀이 공동수상했다.

특히, 1위부터 3위까지는 주일 오전예배 시에 특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반천교회는 2024년을 부흥의 해로 만들기 위해 온성도가 힘을 모으고 있다. 7월 7일 주일은 새신자 초청주일로 정하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이루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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