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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아침QT] 예배의 대상보다 장소가 중요한가 (요한복음 4:19~26)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3. 9. 2.

2023.9.2 토요일

빛으로 오신 예수님(ⓒ세필화가 김기원 권사)
묵상 본문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본문 묵상
이 여인처럼 많은 이들이 '어디서 예배할 것인가?' 를 고민한다. 어디가 더 신령한가? 어디가 더 은혜가 넘치는가? 어떤 방식이 효과적인가? 이는 예배의 장소와 방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기초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예배의 대상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그것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다.

주님은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난다고 말씀하신다. 참된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하나님 아버지께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제사장이시요, 제물이시요, 제단이신 까닭이다.

우리가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은 예배의 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이다. 그분의 뜻을 아는 것이다. 우리의 예배는 사람을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우리의 예배는 사람의 뜻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드리는 예배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추구하는 예배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바로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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