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교회당 외경
▶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전후(戰後)세대
‘전쟁세대’와 ‘전후세대’는 세계관이나 가치관에 큰 차이가 있다. 본문의 전쟁세대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가나안을 정복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전후세대는 하나님이 어떻게 가나안을 정복하게 도우셨는지를 몰랐다. 하나님은 전쟁을 알지 못하는 전후세대에게 전쟁을 가르쳐 알게 하겠다고 하신다.
▶ 부모가 안 가르치면 하나님이 가르치신다
하나님이 전후세대에게 전쟁을 가르치겠다 하시는 이유는 부모들이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영적전쟁을 가르치지 않으면 하나님이 직접 뼈아픈 방식으로 가르치실 것이다. 부모된 우리는 반드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 것인지 가르쳐야 한다. 전후세대를 위한 전쟁세대의 역할은 항공 헤드셋과 같다. 헬기 조종사들은 소음은 차단되고, 사람의 목소리는 마이크로 탑승자끼리 전달되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항공 헤드셋을 착용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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