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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안희환 목사 태국에서 4박 5일간 세미나와 집회 인도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2. 11. 15.

"태국에서 목회자의 길, 어떤 것 보다 가치가 있는 일"

방콕신학교 신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안희환)

예수비전성결교회 안희환 목사(서울 금천구기독교연합회 회장)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세미나와 집회를 인도했다. 세미나는 방콕 신학교(BANGKOK INSTITUDE OF THEOLOGY)에서 진행하였다. 방콕 신학교는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됐으며 태국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규모있는 신학교이다. 

집회는 파타나깐 싸메산 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교회의 첫 시작은 교도소에서 출감한 사람이 길에 떨어진 전도지를 보고 예배를 드리러 먼 길을 다니다가 자기 지역에도 교회를 세워달라고 요청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처음에는 목회자를 파송할 수 없어서 써준 원고를 가지고 안수 집사가 가서 설교를 읽었었는데, 성령의 역사로 오히려 본 교회보다 더 크게 부흥하였고 지금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교회가 되었다.

안희환 목사는 태국의 신학생들에게 “한국은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큰 교회들을 볼 수 있는데 태국에서는 한 교회도 보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옥상에서 내려다볼 때 수많은 십자가를 볼 수 있는데 태국에서는 하나도 보지 못했다. 기독교인이 1%가 안 되는 태국에서 목회자의 길을 간다는 것이 인간적으로 볼 때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일을 하는 것 보다 가치가 있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귀하게 사용하셔서 태국에 부흥을 주시기를 원한다”고 했다.

방콕신학교 전경(ⓒ안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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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민 기자 cmlee@ccm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