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울산지회 직접 헌혈에 나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혈액수급위기 긴급재난문자 발송 후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1월초 7.4일분까지 회복했던 혈액보유량이 불과 보름 만에 3.4일분이나 감소하여 4일분 수준의 위기상황에 직면했다.' 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혈액 보유량 추이를 반영하면 곧 3일분에 근접하여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매일 5,400명 이상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데, 현재는 매일 1,000명 이상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와 한파에 따른 헌혈의집 방문 헌혈 감소 및 단체헌혈 취소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이와 같은 헌혈자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면 원활한 혈액공급이 불가능하게 될 수 있으며, 응급상황과 같이 긴급한 경우 외에는 수혈이 어려워질 수 있다. 더욱이 이번 겨울 극심한 추위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와 고등학교, 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지속적인 헌혈자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CBMC울산지회(회장 정봉재 장로)는 2019년 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회원들이 헌혈한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 울산지회' 에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도 헌혈증 53매를 모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하고 감사장을 받는 바 있다.
회장 정봉재 장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2월에도 울산지회 회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으며 일정량이 모이는대로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서둘러 기증할 계획이다" 며 "헌혈은 가장 하기 쉬운 최고의 희생과 사랑의 실천이지만 기본적인 건강 조건이 허락되어야 가능하니, 헌혈 할 때마다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오히려 더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 혈액수급 단계 : 5일 이상(적정), 3∼5일 미만(관심), 2∼3일 미만(주의), 1∼2일 미만(경계)
관련기사 http://cms.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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