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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부산신학교 총동문회 제53차 총회 열고, 회장으로 권성오 목사 선임

by 교회네트워크신문 2024. 3. 14.
부산신학교 제53차 총회 및 총동문회의 밤 기념촬영

예장합동 부산신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53차 총회 및 총동문회의 밤이 3월 11일부터 1박 2일간 부곡 레인보우호텔에서 진행됐다. 

 

1969년 설립된 부산신학은 총회 인준 지방신학으로서 1997년 부산신학으로 개명했으며 하나님 중심신앙, 성경 중심신앙, 개혁주의 신앙, 목회적 신앙을 교육이념으로 현재까지 약 2,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산신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박길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무 서양원 목사 기도, 부총무 박호열 목사 성경봉독 후에 설교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끝까지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격려사를 위해 총회 회의록서기 전승덕 목사, 부산신학교 학장 오태식 목사, 증경회장 이진철 목사, 임정환 목사가 차례로 등단했으며, 축사에는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 총동문회 증경회장 권규훈 목사가 순서를 맡았다. 

총동문회 신임회장 권성오 목사

한편,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권성오 목사 사회, 나눔과섬김의교회 이경구 목사 설교의 저녁집회에 이어진 제53차 총회에서는 회무 처리와 함께 신 임원을 선출했다. 총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울산 대신교회 권성오 목사가 선임됐다. 다음날 새벽에 드려진 폐회예배는 총동문회 부총무 배정호 목사 사회로 예닮교회 이억희 목사가 설교하고 총동문회 직전회장 허은 목사가 축도했다.

 

신임 회장 권성오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족한 저를 54년 전통의 부산신학교 동문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동문 제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우선 부산신학교 발전을 돕는 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 이 일은 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역대 동문회장님들께서 이뤄오신 선상에서 학교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문회의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동문회의 밤', '홈커밍데이' 등의 행사가 은혜가 넘치며 목양 일선에서 지친 목회자들에게 사명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문회를 이끌겠습니다. 우리 동문 중에는 열방의 곳곳에서 복음 전하기에 여념이 없는 선교사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http://www.ccmm.news/news/articleView.html?idxno=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