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복지회 2024년 정기총회 울산감리교회에서 개최

실로암복지회 2024년 정기총회가 울산감리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작은 섬김으로 큰 사랑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실로암복지회(회장 박길환 권사)가 2024 정기총회가 2월 27일(화) 오후 7시 울산감리교회(최인하 목사 시무) 1층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실로암복지회 사무총장 정영만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명예회장 이상철 장로 대표기도하고 특송으로 울산교회 박종운 장로가 '주님과 함께'를 찬양하고, 전 울산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박길환 집사가 색소폰으로 찬양곡 '충만'을 연주했다. 

또한, 부회장 이명진 장로 성경봉독,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규훈 목사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했다. 

 

한편, 2부 정기총회는 실로암복지회 박길환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CBMC 울산지회 이승한 회장의 축사 후, 지난해 사업과 회계보고를 받고, 2024년도 사업 및 예산안 보고와 심의가 통과됐다. 회칙개정에 이어 감사 선출 및 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등이 있었다.  

 

실로암복지회는 2022년 7월 12일 창립총회를 열고, 2023년 8월에는 울산광역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다. 울산은 현재 약 5만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시각장애인은 5,000여 명 정도 된다고 한다. 

 

앞으로 실로암복지회 △장애인 세대 여가 문화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세대 및 장애인 시설 후원사업 △장애인 자조모임 및 교육사업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 사업 △요양 및 신앙 활동 위한 비전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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