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CBMC울산지회(회장 정봉재 장로)의 1월 셋째주 조찬기도회(1/21)에서는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 바로 하동 남산교회 김귀하 목사가 기도회의 설교자로 초대되었다. 거의 3년 만에 만남이다.
CBMC울산지회와 하동 남산교회의 아름다운 만남은 2019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농,어촌 봉사 활동을 준비하던 CBMC울산지회가 (사)컴워킹과 함께 남산교회 주관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및 어르신 노래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 잔치는 의미와 규모면에서 지역언론에 소개되며 당시에 큰 이슈가 되었다.
특히 이날 잔치에는 한국연예인연합회 울산지회 회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춤과 노래로 재능을 기부하며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또한, 153에어컨시스템의 김광일 대표(CBMC울산지회)와 직원들도 동참해 무더위속에 횡천면 소재 경로당 17곳 등을 찾아다니며 무상으로 에어컨 설치 및 수리를 동시 진행했다.
하동 남산교회 김귀하 목사는 그 때를 회상하며 "당시 잔치에 참석한 분들이 150여명 정도였으며 소중한 정성들이 모였기에 동네 어르신들이 너무 행복해 하셨던 일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며 "기도하며 열심으로 준비해 주신 CBMC울산지회를 비롯해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이후로 CBMC울산지회는 하동 남산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며 후원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53에어컨시스템의 김대표 역시 횡천면사무소와 연락하며 매년 여름마다 에어컨A/S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기업도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의 작은 실천이고 무엇보다 남산교회와 횡천면과의 약속이기에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면서 "베푼 것보다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얻어가기에 멈출 수 없었다." 며 웃으며 소감과 짧은 간증을 나눴다.
CBMC울산지회 증경회장 이상철 장로(남목교회 원로)는 인사말을 통해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만난 아름다운 만남이며, 남산교회 김귀하 목사님께서 시골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며 마을 전도를 위해 열심으로 사역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CBMC와의 동역이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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