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교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 잘 감당하기를'
예장고신 울산노회 울산시민교회가 김창훈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6월 12일(토) 오후2시, 울산시민교회 예배당에서 가졌다.
1부 예배는 울산노회 위임국장·중부시찰장 김경호 목사(북부교회)의 집례로 시작됐다. 노회회록서기 최관현 목사(울산성산교회)의 기도, 시찰서기 공태주 목사(울산조은교회) 성경봉독(마16:13~19)후 울산시민교회 연합찬양대(호산나, 시온)의 '우리를 사용하소서', '축복하노라' 두 곡의 찬양이 있었다.
감사예배의 설교는 은혜샘물교회 박은조 은퇴목사(글로벌문도하우스 원장)가 '사람의 교회인가? 하나님의 교회인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의 생명값으로 세워진 울산시민교회가 건강한 교회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 고 전하며, 설교 말미에 '감사, 회개, 간구' 의 제목으로 3분간 다함께 통성기도했다.
2부 위임식에서는 집례자의 인도로 위임받는 김창훈 목사와 울산시민교회 교우들의 서약이 순서대로 이어지고,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위임 공포 후 위임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3부 축하시간에는 울산시민교회 선임장로와 권사회장의 꽃다발 증정과 고려신학대학원 59회 졸업동기생들의 축가가 있었다. 울산서원교회 이남영 목사의 권면, 용인 향상교회 김석홍 목사의 축사, 울산시민교회 교우일동 외 축하영상 상영과 김창훈 목사의 답사가 있었다.
오늘 행사에 교회를 대표해 당회서기 구기성 장로의 감사인사 후 노회장 황진성 목사(울산동해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울산시민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김창훈 신임 담임목사는 서울대학교(영어교육과), 고려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졸업 후 미국 보스턴 고든콘웰신학대학원(신약학 석사), 미국 시카고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신약학 박사)을 졸업했다.
김목사는 분당 샘물교회 교육전도사와 강도사, 남서울교회와 용인향상교회 부목사 사역을 했다. 현재 울산시민교회 담임목사로 2월 13일 부임했으며 아내 양현주 사모와 슬하에 2남(신후, 윤후)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