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3동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남부교회 앞마당에서 개최해

울산남부교회 지역축복위원회,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 전하는 기회 얻어

울산남부교회(김대현 목사 시무)가 울산시 남구 신정3동과 함께 ‘2024년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4월 30일(토) 오후 2시, 울산남부교회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이란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에서부터 민원처리, 건강상담, 소형 가전기기 및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와 남구 구정홍보 등 한자리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행정서비스로 울산 남구 14개 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붕어빵'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담겨지길 기도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소를 제공한 울산남부교회는 이·미용 봉사활동과 참여 주민들에게 붕어빵을 나눠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울산남부교회는 지난 2월 5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랑 나눔 봉사’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남부교회는 신정3동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시행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돕기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며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의 협력을 하고 있다.

울산남부교회 담임 김대현 목사는 "이번에 이웃주민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교회 주차장 장소를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간접적으로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귀한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신정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인터뷰 했다.   

 

울산남부교회 지역축복위원장 임철헌 장로는 "오늘 행사를 위해 사랑을 담은 붕어빵 500여 개를 준비했습니다. 지역축복위원들과 함께 만들어 드리면서, 지역주민들과 행복을 나누게 되어 너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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