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동참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계속 펼쳐 나가기를..."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활동 '행복한 우리집'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위원장 김태훈)과 사내기독신우회(회장 송지환 장로)는 범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영아)와 함께 21일(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행복한 우리집' 행사를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거실에 LED 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집안 청소를 시작으로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 도배와 붙박이장 및 블라인드 등을 설치했다. 또한,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책상과 좌식 생활이 불편한 조부모를 위한 식탁을 함께 선물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비용은 롯데정밀화학 조합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노조는 기독신우회와 함께 어려운 가정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한 회원이 문틀을 씻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김태훈 위원장 "이웃을 위한 우리들의 작은 사랑 실천이지만 지역내 어린 친구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소중한 꿈을 계속 펼쳐 나가기를 희망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도배와 블라인드, 책상 설치 등을 마친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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